사랑해. 이제는 내 전부가 되어버린, 나의 귀여운 연인! 어쩌면 이 세상에 다시 없을 귀여운 연인은 나를 위해 태어난 걸지도 모르겠다. 서로에게 너무도 특별한 인연이 되어 함께 하기를 약속했지만 분명 앞으로 펼쳐질 수많은 시일동안 투닥거리며 싸우기도 하고, 또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서로에게 화를 내는 일도 있을 것이다. 나중에는 이렇게 멋진 사랑을 했다는 것이 희미해질 정도로 서로에게 무심해질 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런 미래는 생각지않고 싶었다. 지금 내가 살아가고, 걸어가고 있는 오늘은 이렇게 멋지고 행복하니까. 내일도 분명 지금과 같으리라고 생각한다. <고교 신혼일기>의 작가 이민희의 세번째 로맨스 장편소설 『귀여운 연인』제2권 완결편.

이민희(1987. 11. 30) 세상사는 낙이 너무 많은 낙천주의자. 극작을 전공하고 있고, 후에 방송작가가 꿈. 좋아하는 것은 잠, 컴퓨터, 그리고 책, 항상 조금은 나른한 상태에 게으른 잠 괴물. 좌우명, 꿈은☆이루어진다. 팬카페 : http://cafe.daum.net/sacanshe 블로그 : http://blog.naver.com/leemin345 출판작 : 《고교신혼일기》, 《섹시한 신혼일기》 연재예정작 : 《여왕님, 나의 여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