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감정을 매우 정밀하게 묘사하면서 강렬한 색채감을 드러내고 있는 작가 박수영의 사랑이야기. 이 책은 45여 편의 바보스럽고 미련할 만큼 애절하고 절박한 신세대 스타일의 사랑을 그려내고 있다. 개성 강한 그림 30여 점을 함께 수록했다.

■ 작가소개 >> 박수영 2002 한국출판미술대전과 서울일러스트레이터협회 주관 공모전에서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그녀는 현재 캐릭터디자인과 방송 시나리오 집필을 병행하고 있다.

prologue 다 잘 될 거야 감사드려요 자신이 없었어 기억해줄래요 사랑은 반드시 함께여야만 하는 거야 바람이 후회하지 않는 이유 만족합니다 먼지처럼 그리워할게요 내 곁의 반짝이는 작은 별 별의 전설, 당신은 믿으실 건가요 그 사람이 나였으면 좋겠습니다 네 마음을 말해줘 지금처럼 웃어야 해 가끔은 다른 길로 걸어봐 사랑해야 할 사람 뭐냐고요 마음부터 주저앉지는 마 사랑이 무서운 이유 증거가 필요해 당신을 만나기 전에 그들 사이에서는 같은 향기가 난다 아픈 이유 뛰어 사랑인가 봐 첫사랑은 바보입니다 모르겠어와 진심 사이엔 분명 차이가 있어 희망을 잡아주는 사람 행복하네요 연인 오래달리기 인어공주의 무덤 좋은 꿈 꿔요 제 정신으로 사랑할 순 없어 피터 팬 남자가 사랑할 때 내 이름 기억해줘 그거 아세요 아름다워 보여요 사랑의 진정한 역할 희망은 말이죠 마음이 다 알아요 그 손을 놓아주지 못한 이유 한쪽 날개를 가진 천사 빗속에서도 벙어리장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