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자가 비를 바라본다. 그 빗속에 있는 사랑하는 남자의 모습을 본다. 창에 비친 그녀의 모습 뒤로 아련히 다른 남자의 모습이 비친다. 먼 곳을 바라보는 여자의 등을 쳐다보는 남자의 모습이. 그러나 여자는 남자의 존재를 알지 못한다. 그녀가 보고 있는 곳은 창이 아니라 비였기에……. "그대 내게 미소 지을 때, 나는 행복해집니다."] 이정숙의 인터넷 로맨스 소설 <그대 오는 길목>.

이정숙 - 1976년생 용띠. - 선악에 대한 비판력이 강하다고 하는 처녀자리 A형. - 언젠가는 현재 가르치고 있는 고등학생들의 감동적인 성장소설을 쓸 계획. - 『그 남자가 괴팍한 이유』로 온라인 연재 시작. - 『허브 향 겨울』 『신 키다리 아저씨』 『그대에게 젖는다』 등 출간. - 현재 온라인에서 『내 사랑이 항상 꽃피어 있음을』 연재 중.

1. 그녀의 뒤에 선 남자 2. 그대 먼 곳만 보네요 3. 내 시선이 향하는 곳에는 늘 4. 사랑은 나에게 내리쬐는 빛과 같은 것 5. 그 사람의 빈자리가 자꾸 커지는 건 6. 그대여, 아픈 사랑은 하지 마세요 7. 세상에서 가장 강한 지푸라기 8. 이율배반, 아픈 사랑을 시작하세요 9. 그대 떠난 후 10. 눈송이 알레르기 11. 서로에게 필요한 사람 12. 마음 흘리기 13. 마지막 그녀의 동공에 맺힌 것은 14. 그대 천천히 와주세요 15. 고해 16. 나에게 내리쬐는 빛은 바로 당신 17. 뒷자리를 자청한 사람 18. 아픔을 주기 위해 시작된 사랑은 없다 19. 드디어 다시 당신의 미소를 20. 그대 내게 미소 지을 때 비로소 나는 행복해집니다 21. 큐피드에게 띄우는 편지 작가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