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다 영토도 작고 인구도 작지만, 대만 경제는 한국보다 강하다. 내세울 만한 대기업 하나 없는 대만 경제를 지탱하는 것은 튼튼하고 내실있는 중소기업들이다. 정책적으로 육성된 중소기업들은 세계시장에서 제몫을 해내며 대만 경제를 뒷받침하고 있다. 대만 경제는 중소기업이 건강할 때 국가 경제도 건강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는 것이다. 대기업과 재벌 중심의 경제 구도는 중산층의 붕괴와 양극화의 심화라는 숙제를 필연적으로 내포한다. 우리 중소기업들은 고질적인 인력난과 인재난, 자금난에 허덕이고 있으며, 정부가 제시하는 육성정책은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처럼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기발한 아이디어와 기술개발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며 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둔 우리의 중소기업들이 많다. 이 책은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한, 작지만 강한 한국 중소기업의 성공 사례를 통해 우리의 중소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동주 부장 연세대 불문과를 졸업하고 매일경제신문 국제부, 정치부, 지식부 기자와 파리특파원을 역임했다. 저서로 《지식혁명보고서》《21세기 승자의 길》《보이지 않는 돈-신용(공저)》이 있다. 심윤희 기자 연세대 국문과를 졸업했으며 매일경제신문 편집부, 유통부, 문화부 기자를 거쳐 중소기업부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박기효 기자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매일경제신문 사회부, 산업부, 금융부, 중소기업부 기자를 거쳐, 부동산부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알기 쉬운 어린이경제교실(공저)》이 있다. 전병득 기자 서울대 국문과를 졸업했으며 매일경제신문 사회부, 정치부, 중소기업부 기자를 거쳐 산업부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DJ시대 파워엘리트(공저》《사커비즈니스(공저)》《세계 톱 브랜드에서 배운다(공저)》가 있다. 이근우 기자 서울대 경제학과와 고려대 법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정보통신대학교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하였다. 매일경제신문 정치부와 증권부 기자를 거쳐, 현재 중소기업부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DJ시대 파워엘리트》《주식투자IQ 확 높이기 (공저)》가 있다. 전지현 기자 연세대 국문과를 졸업했으며 세계일보 문화부에서 매일경제신문 문화부를 거쳐 중소기업부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한나 기자 서울대 영문과와 서울대 국제대학원 미국학과를 졸업했다. 매일경제신문 국제부, 산업부 기자를 거쳐 현재 중소기업부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효정 기자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매일경제신문 중소기업부를 거쳐 증권부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신문으로 끝내는 논술 구술 끝내기》가 있다. 박유연 기자 서울대 경제학부를 졸업했으며 현재 매일경제신문 중소기업부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제1부 거꾸로 달린 눈 발상의 전환이 신화를 만든다 1. 화난 주부가 밥솥을 던진다면? / 쿠쿠홈시스 2. 팽이 팔려고 애니메이션을 만들다 / 손오공 3. 여성 출입금지! 남자전용 미용실 / 블루클럽 4. 고려청자를 밥그릇으로 쓰자 / 광주요 5. 가구는 제조가 아니라 유통 / 까사미아 6. 드라이어에서 음이온이 솔솔 / 유닉스전자 7. 할머니도 인터넷으로 영화예매 / 맥스무비 8. 목걸이 대신 MP3를 달아라 / 레인콤 제2부 두 개의 뇌, 여덟 개의 팔다리 노력을 아끼지 말고 열정으로 승부하라 9. 신발 무게 1g 줄이면 상금 500만 원 / 트렉스타 10. 청계 고가를 소리 없이 싹둑 / 이화다이아몬드 11. 영원한 솔로몬 군도의 추장 / 이건산업 12. 고객의 숟가락 수까지 안다 / 웅진코웨이 13. 9ㆍ11 테러를 잠재운 인형 / 오로라월드 14. 변 사장의 변방개척 이야기 / 휴맥스 15. 10m 전방이 목적지입니다 / 팅크웨어 16. 갈륨비소 반도체에 숨은 사연 / 네오세미테크 제3부 미래의 냄새를 맡는 코 미래경영은 우리가 한다 17. 21세기 요술램프가 흑백이라니 / 코아로직 18. 카메라폰 렌즈도 라식수술 / 해빛정보 19. 인터넷을 휴대폰 속으로 / 신지소프트 20. 휴대폰도 뼈대가 있어야지 / 디에이피 21. 열 받은 컴퓨터를 식혀라 / 잘만테크 22. 인터넷으로 코끼리도 전송한다 / 씨디네트웍스 23. 우리 첫 고객은 모토롤라 / 모젬 24. 나스닥을 뚫은 글로벌 마인드 / 리디스테크놀로지 제4부 혈액형은 '올인'형 우리는 한 우물만 파서 대박을 일궈 냈다 25. LA 길바닥에서 부른 팝송메들리 / 엔터기술 26. 하루 2시간은 1년 730시간 / 성호전자 27. 내 손바닥엔 지문이 없다 / H&T 28. 뼈 연구에 미친 치과의사 / 오스코텍 29. 바이어 만나려고 13시간 버티다 / 엠피오 30. 신문지 깔고 새우잠 자기 / 블루버드소프트 31. 아이디어를 창조하는 30km 야간 행군 / 서울통신기술 32. 목표는 늘 '제3의 컵 개발' / 제3 제5부 끼는 무한대 창의력이 경쟁력, 감각으로 승부하라! 33. 동아리야 회사야? 노는 게 곧 일 / 넥슨 34. 우리 사장님은 영어선생님 / SWC 35. 설탕으로 주방세제를 만든다고? / 그린케미칼 36. 홈런왕 베리 본즈도 녹였다 / 한국메가스포츠상사 37. 콘돔을 진화시키자 / 유니더스 38. 카드는 버려도 책갈피는 못 버려 / 셀파크 39. 色 있는 욕조에 몸을 담가 봐 / 새턴바스 40. 카트리지를 맞춤 피자처럼 / 백산O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