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들이 들려주는 과학이야기』81번째 이야기《 라부아지에가 들려주는 물질 변화의 규칙 이야기 》. 이 책에서는 근대 화학의 아버지인 라부아지에가 학생들에게 들려주는 형식으로 물질을 이루는 기본 성분부터 아보가드로의 분자설, 화학 분석의 한계를 극복한 이야기 등에 이르기까지 흥미롭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과학자가 질문을 던지고 각자의 의견을 대답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어려운 이론을 어린이의 수업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여 충분히 이해,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지은이 임수현 현재 (주)TC SCIENCE에서 과학 영재들을 지도하고 있는 임수현 선생님은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과학교육을 공부하였습니다. 모든 사람들을 위한 과학교육과 신나게 배우는 과학 학습, 과학영재교육에 관심이 많습니다. 저서로는 <아레니우스가 들려주는 반응속도이야기>가 있습니다.

첫번째 수업- 물질을 이루는 기본 성분은? 물질을 구성하는 기본 성분은 원소이며 현재까지 알려진 원소는 100여가지가 넘습니다. 그런데 고대 그리스 시대의 과학자들도 물질을 구성하는 성분이 이렇게 많음을 알고 있었을까요? 두번째 수업- 물질을 이루는 기본 입자는? 물질을 이루는 기본 입자는 원자입니다. 데모크리스토는 물질들을 나워 가면 더 이상 나눠질 수 없고 성질도 변하지 않는 작은 입자에 이른다고 주장했습니다. 세번째 수업- 연소이야기 우리는 생활 속에서 많은 연소 반응을 관찰합니다. 나무나 금속이 연소할 때는 물론이거니와 가스레인지를 사용하는 것에서도 연소 반응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네번째 수업- 질량보존의 법칙 반응 전후의 질량의 총합은 일정합니다. 화학반응뿐 아니라 물리변화에서도 마찬가지지요. 다섯번째 수업- 일정성분비의 법칙 물질들이 결합하여 새로운 물질을 생성할 때 반응하는 물질들의 질량 사이에는 일정한 정수비가 성립합니다. 여섯번째 수업- 돌턴의 원자설 질량보존의 법칙과 일정성분비의 법칙이 발표된 후 원자는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기본 입자라고 생각하고 있던 돌턴은 원자설을 발표했습니다. 일곱번째 수업- 배수비례의 법칙 두 가지 이상의 원소가 화합하여 두 가지 이상의 화합물을 생성할 때, 원소의 일정량과 결합하는 다른 원소의 질량비는 항상 간단한 정수비가 성립합니다. 여덟번째 수업- 기체반응의 법칙 화학반응에서 반응물과 생성물이 기체일 때, 같은 온도와 압력에서는 기체들의 부피 사이에 항상 간단한 정수비가 성립한다. 아홉번째 수업- 아보가드로 분자설 돌턴의 원자설만으로 기체반응의 법칙을 설명하기가 어려움을 과학자들이 인식하게 되면서 아보가드로는 이러한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입자설을 발표했습니다. 마지막 수업- 아보가드로의 법칙 같은 온도와 압력에서 기체들은 그 종류에 상관없이 같은 부피 속에 같은 분자 수를 포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