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공화국 물리법정, 제 2 권 : 응용 물리편. 과학공화국에서 발생하는 사건 30가지와 그러한 사건들을 해결하는 물리법정의 공판을 통해 과학과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책이다. 이 책에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건들, 즉 자외선이 사람의 피부를 태운 사건, 귀 근처에서 폭죽이 터져 고막이 다친 사건, 자석이 현금카드를 망가뜨린 사건, 낮에는 방음벽이 제구실을 못하는 사건, 네모로 만들어진 터널이 무너진 사건, 등이 등장하며, 그러한 사건 뒤에는 언제나 물리법정의 명판결이 뒤따른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과학의 원리를 흥미진진한 사건 속에서 자연스럽게 깨달을 수 있도록 구성한 이 책의 곳곳에는 '과학성적 끌어올리기'가 수록되어 있다.

◆ 저자 정 완 상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무기재료공학과를 졸업했다. KAIST에서 이론물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1992년부터 현재까지 국립 경상대학교 기초과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수학·물리 분야의 국제 학술지에 1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지은 책으로 《패턴으로 배우는 중학수학》《과학공화국 물리법정》이 있다.

제 1 장. 우주에서도 글씨를 쓸 수 있을까 제 2 장. SDF 지수 높은 게 좋을까 낮은 게 좋을까 제 3 장. 진동수에 따라 소리가 다르게 들릴까 제 4 장. 전자석에 전기가 끊어지면 어떻게 될까 제 5 장. 반신 거울로도 온몸이 보일까 제 6 장. 줄다리기에서 이기는 방법은 뭘까 제 7 장. 번개가 칠 때 축구하면 위험할가 제 8 장.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전력이 덜 소모될까 제 9 장. 터널 구멍이 네모여도 괜찮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