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행 신무협 장편 소설 『향공열전 : 검공불퇴』제10권. 대림사 구마선사가 남긴 유마경의 기연. 예측할 수 없는 사람의 운명과 그 길에 선 인연. 월하서생 서문영, 붓을 꺾고 무림의 길로 나선다. 장난삼아 시작한 남녀의 애정 문제를 척척 해결하자 기녀들 사이에서 월하서생이라는 별명을 얻은 향공 서문영. 그 소문을 듣고 찾아온 삼류 문파 성가장의 가주 성일권은 성유화의 정략결혼을 성사시키기 위해 월하서생을 영입하는데…….

제1장 황금이면 귀신도 부린다 제2장 악(惡)은 힘으로 제3장 다툼 없는 삶 보다는 후회 없는 삶이 낫다 제4장 일에는 순서가 있다 제5장 떠나지 못하는 남자 제6장 눈에 띄게 살아라 제7장 머무는 곳의 주인이 되라 제8장 가을의 달처럼 제9장 협객(俠客)은 있다 제10장 검공불퇴(劍公不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