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에 '신선단'을 파는 떠돌이 청년 약장수가 나타났다. 그의 구수한 입담에 반해 신선단을 복용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놀라워했고, 그 소문은 삽시간에 퍼지며 강소성 무가들을 들끓게 한다. 청년의 정체는 10년 전 벼락을 맞고 의식을 잃은 채 아버지의 품에 안겨 고향을 떠나야 했던 화무영. 그의 앞에 어릴 적 헤어졌던 서가장의 금지옥엽 서하린이 운명처럼 다가왔다. 그것은 무림의 대 파란을 예고하는 전조였다. 김강현 신무협 장편소설『뇌신』제4권 "뇌룡대" 편.

제1장 뇌룡대 제2장 복귀 제3장 뇌룡대와 신선주 제4장 굉뢰번천장 제5장 뇌룡의 신위 제6장 녹림왕 엽광패 제7장 산전과 약장수 제8장 격돌 제9장 흑사맹주 마염공 동방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