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사 구마선사가 남긴 유마경의 기연. 예측할 수 없는 사람의 운명과 그 길에 선 인연. 월하서생 서문영, 붓을 꺾고 무림의 길을 나선다. 이제 과거 시험은 작파하고 무공을 배우겠다. 조진행 신무협 장편소설 『향공열전』제3권 "친구 따라 강남 간다"편.

제1장 괄목상대 제2장 약속들 제3장 야반도주 제4장 믿을 놈이 없다 제5장 검광이 충천하다 제6장 동반입대 제7장 꿩 대신 닭 제8장 공도 없고 과도 없다 제9장 제비는 집주인의 뜻을 거스르지 않는다 제10장 용무대 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