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가장 큰 사회 문제 중 하나가 총기 문제다. 미국에서는 연간 3만 명이 총기 사고로 목숨을 잃는다. 하지만 그 규제 역시 쉽지 않다. 많은 미국인이 총기 소지야말로 자유의 증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미국인에게 있어서 총은 어떤 의미인지 역사적·문화적인 접근을 통해 살펴본다.

손영호 현 청주대 역사문화학과 교수, 어학교육원장.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학 사학과 졸업, 미국 이민사를 주제로 박사학위 받음. 저서로는『역사의 이해』『테마로 읽는 세계사산책』『미국기업사』『미국이민사』『서양사의 이해』『마이너리티 역사 혹은 자유의 여신상』 등. 역서로는『자유론』『미국정당정치사』 등. 논문으로는 「Korean-American Community in the U.S.」「미국 이민정책에 관한 연구」「미국 이민자들과 학교 교육」 등 40여 편.

프롤로그 비극은 총구로부터 총기 문화의 역사·문화적 배경 총기에 대한 통제는 불가능한 일인가?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