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가와 란포의 기괴 미스터리 소설. 드라마틱한 모험을 자연스럽게 예고한 뒤, 밀실상태에서 연인이 살해당하는 일이 발생한다. 그 조사를 의뢰받은 아마추어 탐정까지 수많은 사람 앞에서 살해된다. 사건의 진상을 캐기 위해 주인공은 친구와 함께 남쪽의 외딴섬으로 떠나지만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이루 형용할 수 없는 지옥, 바로 그 자체였다.

이 괴이한 이야기에 들어가며 추억의 밤 이상한 사랑 괴노인 입구가 없는 방 연인의 뼛가루 기묘한 친구 칠보 꽃병 고물상 손님 내일 정오가 지나면 불가사의한 범행 코 없는 석고상 다시 나타난 괴노인 뜻밖의 아마추어 탐정 맹점의 작용 마법의 항아리 소년 곡예사 석고상의 비밀 아미타의 공덕 외딴섬에서 온 편지 톱과 거울 무서운 사랑 기묘한 통신 형사와 난쟁이 모로토 미치오의 고백 악마의 정체 이와야 섬 모로토네 집 3일간 가짜 나 살인을 목격하다 옥상의 괴노인 신과 불 불구자의 무리 삼각형의 정점 낡은 우물 밑바닥 미로 잘라진 삼줄 마의 심연의 주인 어둠 속의 수영 절망 복수의 화신 생지옥 의외 인물 영의 인도 발광한 악마 형사 나타나다 대단원 란포의 위대함과 비극의 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