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평론가 토드헌터는 주치의로부터 동맥이상으로 앞으로 몇 달밖에 살지 못한다는 선고를 받는다. 그리하여 얼마 남지 않은 동안 그는 타인을 위해 유익한 살인을 저지를 것을 결심하고 집을 나선다. 증오의 대상은 우연이 알게 된 인기 여배우. 그런데 여행중 그는 여배우 살인범으로 파머라는 인물이 체포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귀국,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는데 특이한 구성을 보여주는 앤서니 버클리의 본격 범죄심리소설의 역사적 걸작.

프롤로그 토론회 　 제1부 악한소설풍(피카레스크)-토드헌터 씨, 희생자를 찾다 제2부 신파연극풍(트랜스폰타인)-정자에서의 살인 제3부 미스터리소설풍(디텍티브)-초완전 살인사건 제4부 신문소설풍(저널리스틱)-법정 장면 제5부 괴기소설풍(고딕)-지하감옥 　 에필로그 　 버클리의 최정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