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죽음으로 하루 아침에 고아가 된 윤아. 먹고 살려면 당장 대학보다 일자리가 급했다.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취직한 직장의 젊은 사장은 그녀보다 더 도움이 필요해 보였다. 당장 망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회사 형편에 매일 회사에서 밤을 새우느라 언제나 꼬질꼬질한 몰골. 그럼에도 윤아는 가장 어려울 때 그녀를 도와 준 사장에게 충성을 맹세했다. 시간이 흐르고 잔소리쟁이 꼬마 비서 한윤아와 무뚝뚝한 워커홀릭 사장님 윤영준. 이들의 우연한 만남이 운명으로 변하는데…. 윤혜원 로맨스 장편소설 『사장님의 꼬마 신부』.

윤혜원 (Yoon Hye Won) c5acc2@naver.com 1978년 부산에서 태어남. 현재 남편, 딸과 함께 정신 없이 살고 있는 초보 아줌마. 달콤하게 읽히지만 메시지를 가지고 있는 글을 쓰고자 항상 노력함. 제6회 신영미디어 로맨스 소설 현상공모전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