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동안 유선우가 멀쩡히 잘 살아온 전셋집이 자신의 소유라며, 당장 집을 비워달라던 남자 서정우. 싸가지 없는 집주인으로만 알았던 그가 소리나 버럭버럭 질러 대는 성질나쁜 직장 상사란다. 그걸로는 부족한지 이제 자기하고 연애까지 하자는데…. 선우와 정우의 알콩달콩 사랑이야기를 그린 최연숙 로맨스 장편소설 『그 여자의 동거기』제2권 완결편.

최연숙 1973년 10월 19일생. B형. 영화 보는 것과 책 보는 것을 미친듯이 좋아하고 평범한 직장인. 장대처럼 굵은 비를 좋아하고 그 비를 맞는 것을 좋아하며 비 오는 날 지인들과 기울이는 술잔에 큰 행복을 느낀다. 2005년 10월, 마이클럽에서 ‘그 여자의 동거기’를 처음 연재했고 현재는 ‘심술 마왕과 무식 하녀의 전쟁’을 연재 중이다. ‘살아남은 자의 슬픔’과 ‘세상을 가지다’를 준비하고 있다.

9. 질투라는 감정의 정체 10. 내겐 너무 버거운 이야기 11. 오해 12. 시작을 위한 끝 13. 취중진담, 그리고…… 14. 행복 뒤에 오는 것들 15. 불안한 징조들 16. 나도 잘 먹고 잘 살고 싶어요 17. 누구나의 마음 속 파라다이스 18. 아버지와 아들 19. 치유 에필로그 작가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