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에서의 생일 파티. 친구들로부터의 엉뚱한 선물, 난생 처음 시도한 원나잇스탠드. 그리고 그 날부터 켄지의 인생은 갑자기 통제 불능을 향해 달리기 시작한다. 갑자기 맡게 된 임무는 표지모델의 저주에서 이 달의 모델 지키기. 그런데 이번의 표지 모델은 바로 며칠 전 원나잇스탠드 상대잖아!］ 　 스테파니 본드의 로맨스 소설. 　

스테파니 본드 (Stephanie Bond) 스테파니는 컴퓨터를 전공하여 석사학위를 받았으나, 그녀의 작문 실력에 주목한 교수의 조언으로 글쓰기를 시작했다. 그리고 일단 글쓰기의 싹을 틔운 그녀는 순식간에 로맨스 소설을 쓰는 데 몰두하게 되었고, 곧 전업 작가로 변신하여 할리퀸 템테이션 및 블레이즈, 로맨틱 코메디의 인기 작가가 되었다. 잦은 여행으로 인해 서로에게 질릴 틈이 없다는 스테파니와 그녀의 멋진 남편은 적어도 하루에 두 번씩은 전화나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