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맥그리거는 셸비 캠벨을 만나는 순간 그녀가 자신의 운명임을 직감한다. 하지만 그녀의 대답은 '아니오'라고? 그렇다면 촉망받는 상원의원이자 대니얼 맥그리거의 아들답게 자신만의 매력, 쇠심줄보다 질긴 인내심, 그리고 영리한 전략으로 그녀의 마음을 점령하는 수밖에! 황소 고집 대니얼 던컨 맥그리거의 피가 어디 가겠나! 　 캠벨 대 맥그리거의 사랑의 줄다리기를 그린 노라 로버츠의 소설.

노라 로버츠 (Nora Roberts)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노라 로버츠는 1981년, 3년간 심혈을 기울인 첫 작품을 <실루엣 로맨스> 시리즈를 통해 선보인 이후, 이 시대 최고의 로맨스 소설 작가로 명성을 굳혔다. 노라는 자신이 창조한 인물에 따스한 애정을 불어넣고 놀라울 정도로 섬세한 시각으로 묘사하는 작가로 호평 받고 있다. 그녀의 작품은 전세계적으로 수천만 부 이상이 팔려 나갔으며, 지금까지 발표된 작품은 무려 140여 권에 달한다. 백여 권이 넘는 작품 중 다수는 영화로도 제작되었으며, 전세계 25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옮긴이 안정희 1990년 KAIST 졸업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역서로는 장편소설 『별』『어둠의 축제』『가족』『가시나무』『지젤의 꿈』『내일을 위한 약속』『Air-넬』『Earth-리플리』『Fire-미아』『접골사의 딸』등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