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군이 지배하는 몬테니그로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케리. 그녀에게는 9명의 고아들을 안전하게 미국으로 데려다 줄 사람이 필요했다. 삶과 죽음을 넘나드는 용병들이 자주 찾는 선술집으로 간 케리는 현지 접대부로 가장하여 가장 돈이 절실해 보이는 남자를 유혹한다. 그는 처음에는 그녀의 청을 거절하지만 결국 그녀와 함께 훔친 군용트럭에 올라타는데. . . 사랑과 모험이 펼쳐지는 장편 로맨스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