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한 밥상, 자연식 밥상, 건강 밥상을 넘어 몸과 마음을 모두 건강하게 만드는 생명밥상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책. SBS '잘먹고 잘사는법'을 기획, 자문, 출연한 김수현이 썼다. 이 책은 크게 4파트로 나누어 마음 먹고 쓰기, 가족사랑, 밥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 건강과 음식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좀 천천히 살아야 우리 몸이 하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우리 몸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알 수 있으며 늘 깨어 있는 마음으로 깊게 호흡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 자신에 대한 분노를 거두라고 말한다.

지은이 _ 김수현 현재 생명치유아카데미 원장, 김수현의 식생활 상담소 소장. 성균관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고 새로운 영양학과 바른 식생활에 관한 연구를 해왔다. 식생활 상담 전문 약국인 <영양과 건강약국>을 운영하였다. 2001년 뉴트리웰센터(Nurtriwell Center)를 설립하고 2002년에는 뉴트리웰센터를 바른식생활실천연대로 확대 개편, 식생활상담소를 운영하며 식생활 전문 강사로 통곡식 먹기 운동, 식생활 개선 운동, 환경 운동을 활발히 전개해왔다. SBS-TV 다큐멘터리 <잘먹고 잘사는 법>을 기획, 자문, 출연하면서 자연식 열풍을 일으키며 새로운 밥상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 바른 식생활과 새로운 영양학, 대체의학을 연구하며 밥과 몸과 마음의 관계, 완전한 생명에 대해 깨닫고 교육, 강연, 방송, 집필 활동을 하고 있으며 경기대학교 대체의학대학원에 출강하고 있다. 현재 생명치유아카데미 원장, 김수현의 식생활상담소 소장, 생명치유문화연구소 소장으로 있으며 생태영양의학회를 이끌고 있고, 새로운 영양학 연구와 치유 상담, 심신 수행을 함께 하며 <완전한 생명 자가치유과정><생태영양의학 교육과정><영양, 식품치료 교육과정> 등 교육 과정을 운영해오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밥상을 다시 차리자』 『바른 식생활이 나를 바꾼다』 『밥상머리 마음공부』 『밥상머리 치유와 행복』이 있으며, 『생명의 균형, 미네랄 3.5%』 『채소, 약이 되게 먹는 방법 40』을 감수하였다.

여는글 밥상에서 눈뜨는 생명 이야기 - 5 1 밥상에서 눈뜨는 생명과 행복 만족하고 감사하는 것을 미루지 말자 - 14 콩은 절대 팥이 되지 않는다 - 17 내 안에 너의 삶이 있다 - 21 너의 행복이 곧 나의 행복이다 - 25 관계 맺는 일은 다만 무심(無心)으로 한다 - 29 다양성이 사라진 세상에 생명은 없다 - 32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밥으로 돌아간다 - 37 밥상머리는 교육이 시작되고 끝나는 곳이다 - 39 밥은 사람과 사람이 마음을 나누게 한다 - 41 음식이 곧 마음이고 사랑이다 - 45 우리가 누리는 행복은 누군가의 고통과 맞물려 있다 - 50 생명을 다치게 하는 모든 것들을 반대한다 - 55 2 밥상에서 다시 찾은 가족 사랑 우리는 모두 알고 태어난다 - 62 어릴 때는 부모와의 관계를 잘 풀어야 한다 - 66 아이들 앞에서 싸움만은 안 된다 - 71 가정을 이루면 부부관계를 잘 풀어야 한다 - 75 나이가 들면 자식과의 관계를 잘 풀어야 한다 - 79 서운한 마음이 들면 더 잘해주자 - 83 엄마의 목소리가 크면 아이가 다친다 - 87 용서는 지금 당장 해야 한다 - 92 내 자식, 남의 자식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 95 3 밥상에서 되찾은 건강 관계의 단절이 곧 질병인 셈이다 - 100 생활습관이 모든 병을 만든다 - 104 질병의 치료는 일상의 생활을 바꾸는 문제다 - 109 한 맺힌 식사를 버려야 한다 - 113 소박한 밥상으로 여행을 떠나자 - 121 곡식의 도정률을 낮춰야 한다 - 125 무서운 기름중독에서 벗어나야 건강해진다 - 129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문제가 중요하다 - 134 위에서 위산이 제대로 나와야 한다 - 141 다만 음식과 마음에 달린 문제다 - 144 4 완전한 생명, 완전한 치유 소식의 이점은 신체기관의 기능을 젊게 유지하는 것이다 - 150 우리 몸의 모든 증상은 살고자 하는 메시지이다 - 155 제일 먼저 밥을 바꿔야 한다 - 160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 163 깨어 있어야 삶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 168 살려고 하면 살고 죽으려고 하면 죽는다 - 171 깊고 느린 호흡으로 삶을 창조한다 - 174 마음도 먹고 쓰는 것이다 - 177 자연의 심성, 우주생명의 마음이 내 안에 있다 - 183 자기를 향한 분노를 거두어야 한다 - 186 지금 나의 생각이 미래 세대에게로 흐른다 - 191 닫는글 기적 같은 오늘의 삶에 감사하라, 그리고 결단하라 - 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