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마을 김진홍 목사의 세상살이 이야기. 신학대 졸업후 청계천 빈민가에 활빈교회를 세우고 가난한 이들과 함께 했으며 70년대 판자촌 철거 계획으로 철거민들을 이끌고 서울을 탈출, 남양만에 정착하여 두레마을에서 헌신해온 저자가 가정과 교육에서부터 시작, 공동체와 나라 살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각으로 우리 사회를 돌아보았다. 나 자신만이 아닌, 우리 옆의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우리 사회가 좀더 품격과 문화를 갖춘, 사람이 살 만한 사회가 되는 밑바탕이

김진홍 목사 연보 1941년 경북 청송에서 출생 1966년 대구 계명대학 철학과 졸업 1969년 장로회 신학대학 신학대학원 입학 1971년 10월 청계천 빈민가에서 활빈교회 세움 1974년 장로회 신학대학 신학대학원 졸업 유신체제에 맞서다가 1년여를 수원, 안양교도소에서 보냄 1975년 2월 특사로 출옥함 1976년 1월 청계천 판자촌 철거계획이 발표되자 활빈귀농개척단 조직, 철거민들 50세대 남양만 간척지로 집단이주

하루에 한 번씩만 이웃을 배려한다면 ... 5 1 행복한 가정 만들기 ... 15 2 삶의 참뜻을 가르치는 교육 ... 41 3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위하여 ... 93 4 겨레가 기다리는 지도자 ... 135 5 아래로부터의 혁명 ... 175 6 새로운 터전 희망의 농촌 ... 205 7 먼 나라, 같은 길 ... 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