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는 왕따, 집에서는 소심남인 은혁. 길 가다 우연히 주운 석판으로, 누군가 100개의 스킬을 모으기 전에는 결코 끝나지 않는 게임 얼라이브에 선택된다. 이것은 픽션인 게임이 아니라, 논픽션인 현실이다. 자는 순간 로그인되는 게임 얼라이브. 죽고 싶지 않다면 잠들지 마라! 영술사 게임 판타지 장편소설『얼라이브』제2권.

영술사 게임 소설의 새로운 개척자가 나타났다. 이름 하여 영술사, 신재미를 원하는 대세의 불빛에 딱 걸려 세상으로 나오게 된 작가다. 재미있게 쓰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쓰고 나면 어김없이 재미있는, 선천적인 이야기꾼이라고 할까. 기존의 게임이 현실을 바탕으로 한 유희의 일종이라면, 그가 개척한 세계는 게임이 곧 현실이다. 게임 속에서 다치면 그 상처가 현실에서도 고스란히 적용되는 규칙이라니, 이 얼마나 자극적인가. 특히나 엄격한 룰을 적용하여 작가와 주인공, 심지어 읽는 사람마저 긴장을 놓지 못하기에 흥취를 돋울 수밖에 없다. 매력 만점, 개성 만점, 특색은 만만점. 게임 소설계의 금메달리스트로 우뚝 설 영술사의 엄청난 유혹에 빠져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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