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검사에서 제국의 평민으로 새로운 생명을 얻었건만 결국 제국을 떠나 샤이 왕국으로 망명을 선택한 이슈. 기사가 되고 성공을 하며 제국을 향한 복수를 다짐한다. 3초!! 승부를 결정짓는 데 3초면 충분하다! 3초 뒤의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그에게 무력은 단지 성공을 위한 도구에 불과했다. 권력을 향한 사나이의 웅심이 죽음을 뛰어넘어 이계를 평정한다. 김민석 퓨전 판타지 장편소설 『이슈』제2권.

작가 소개 | 김민석 사람마다 각기 다른 ‘성분’을 가진다면, 김민석 작가의 몸에는 타우린이 풍부할 것이다. 보기만 해도 유쾌한 사람, 함께 있으면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 평화와 공존을 사랑하는 사람……. 작가의 손끝에서 탄생된 작품은 당연히 자양 강장제다. 한 모금 웃음과 한 모금 긴장과 한 모금 재미를 홀짝홀짝 마시다 보면 어느새 한 권을 다 마시고(?) 마는 보약이랄까. 게다가 카페인이 함유된 만큼 중독성도 지극히 강하다. 좋은 기를 가진 사람은 주변에만 있어도 그 기를 담뿍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작가의 충만한 영양이 담긴 책 『이슈』가 독자들에게 큰 힘을 불어넣어 주길 기대한다.

나에게 기습은 불가능하다 전 어느 것에도 만족하지 않습니다 과연 이시스를 넘겨줄 만한 재목이야 정말 네 녀석은 목숨이 몇 개나 되는 것이냐? 기사들보단 훨씬 듬직하니 도와주도록 하지 부족국, 그들이 만든 악마 이시스의 주인 그야말로 전쟁 영웅 이슈를 노리는 자들 적의와 호의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