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사의 사막 아래 마흔 번의 사지를 넘어 4년 간의 원정을 마치고 돌아온 킬라드. 그에게 남은 것은 빼앗긴 영지 탈환과 복수. 냉혹하리만치 잔인했던 철혈의 군주. 끝없는 전쟁은 그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다. 조성빈 판타지 장편소설『철혈군주』제5권. (완결)

작가소개 | 조성빈 작가 조성빈은 세상에 대한 확고한 시선을 가지고 있으며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들의 모습을 그려 내는 것을 자신의 사명으로 여기고 있다. 따라서 그의 작품 속에서는 모든 캐릭터들이 각자의 신념에 따라 생생히 살아 움직이고 있는데, 오랜만의 신작인 『철혈군주』에서도 그러한 장점이 그대로 녹아 있다. 덕분에 독자들은 『철혈군주』의 페이지를 넘기면서, 강렬한 캐릭터들이 서로를 사랑하고 증오하며 대립하고 투쟁하는 장엄한 드라마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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