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를 살았으면서 20세기 문학, 사상에 그 누구보다도 많은 영향을 끼친 니체. 너무 앞서 나가는 전위적인 사고로 인해 당대에는 '반도덕자'로 낙인찍힌 불행한 철학자 니체. '신은 죽었다'고 선언하고 신을 외면함으로써 절대고독 속에 갇혔던 그는, 생명을 모든 가치의 중심에 두고 사고하여 기존의 틀을 거부함으로써 유럽의 가치를 되바꾼 위대한 변혁자였다. 이 책은 카알 뢰비트 교수가 엮은 니체 선집 중 '나의 생애','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짜라투스트라의 서설' 등 9권의 작품에서 다시 뽑아 재구성한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분에게...5 <나의 생애>...13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16 <즐거운 지혜>...24 <짜라투스트라의 서설>...49 <선악과 피안>...74 <이 사람을 보라>...101 <비극의 탄생>...120 <반시대적 고찰>...133 <안티크리스트>...168 .연보...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