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신화와 서구 문화의 비밀을 여는 열쇠, 헤라클레스 신화 이해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연 신화교양서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시리즈. 기존의 서구 중심의 시각에서 탈피하여, 우리 정서와 상상력으로 그리스 로마 신화를 풀어낸 책이다. 탁월한 이야기꾼이자 신화학자인 이윤기가 신화에 대한 해박함과 막힘 없는 상상력, 감칠맛 나는 입담으로 신화의 세계를 우리 시대에 되살려냈다. 이 책은 신화 이해와 해석에 필요한 12개의 열쇠를 제시하며, 독자들을 신화 읽기의 주인공으로 내세운 창조적 신화 읽기를 시도하고 있다. 특히 신화를 주제로 한 작품들과, 저자가 신화 유적지와 박물관 등을 직접 다니면서 촬영한 현장 사진들을 곳곳에 수록하여, 현대에서도 여전히 살아 숨쉬는 신화의 이미지를 생생하게 전해준다. 제4권에서는『헤라클레스의 12가지 과업』이라는 주제로 그리스 신화와 서구 문화를 살펴본다. 헤라클레스 이야기에는 그리스 신화와 서구 문화의 수수께끼를 푸는 비밀이 숨어 있으며, 우리네 삶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기도 하다. 헤라클레스의 파란만장한 12가지 과업을 따라가면서 흥미진진한 신화의 세계로 안내하는 책이다.

이윤기 소설가 · 번역가 · 순천향대 명예교수 197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문단에 나왔다. 장편소설『하늘의 문』,『내 시대의 초상』, 중단편 소설집으로는 『두물머리』,『노래의 날개』등, 번역서 『장미의 이름』,『그리스 인 조르바』등을 펴냈다. 신화 관련 저서에는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1·2·3, 한국 신화 에세이 『꽃아 꽃아 문 열어라』가 있다. 1991년부터 2000년까지 미국 미시건 주립대학교 국제대학 및 사회과학대학에서 초빙연구원으로 재직했다. 1998년 10월, 중편소설 「숨은 그림 찾기1, 직선과 곡선」으로 제29회 동인문학상 수상. 2000년 9월, 한국번역가상 수상. 2000년 11월, 소설집『두물머리』로 대산문학상(소설 부문) 수상.

일러두기, 혹은 읽히지도 않을 글 억지로 쓰기 들어가면서 몸 풀기 분수 공원에서 망신당하다ㅣ헤라클레스 따라 하기ㅣ헤라클레스의 방ㅣ인유?l 오래된 기억인가? 1장 암피트뤼온이 돌아왔다! 2장 영웅, 땅에 내리다 아기 헤라크레스, 뱀을 죽이다ㅣ헤라클레스, 사고 치다ㅣ헤라클레스, 발광하다ㅣ'아우또반 트리뽈리' 3장 헤라클레스가 나타났다! 네메아의 사자 4장 물뱀 휘드라, 죽음의 씨앗 5장 뿔 달린 암사슴이라니! 6장 에뤼만토스 산의 멧돼지 아, 케이론!ㅣ멧돼지를 무슨 수로 산 채로 잡아? 7장 소똥이나 치우라고? 8장 스튐팔로스의 새들 9장 크레타의 황소 10장 디오메데스의 암말 아, 알케스티스! 11장 아마존 여왕의 허리띠 토로이아의 먹구름 12장 게뤼오네스의 소 떼를 찾아서 안타이오스, 임자 만나다ㅣ제 갈고리에 코 꿰인 자들ㅣ헤라, 마음을 열기 시작하다 13장 머나먼 황금 사과나무 강의 요정은 네레우스에게 떠넘기고ㅣ네레우스는 프로메테우스에게 떠넘기고ㅣ프로메테우스는 아틀라스에게 떠넘기고 14장 살아서 저승에 가다 코프레우스의 기발한 아이디어ㅣ멜레아그로스의 슬픈 운명 15장 헤라클레스의 삶은 끝나지 않았다 이피토스와의 슬픈 인연ㅣ아폴론과 한판 붙다ㅣ옴팔레의 궁전에서 신나게 놀다ㅣ 케르코ㅔㅍ스, 헤라클레스를 웃기다ㅣ하늘에서 떨어진 이카로스를 묻어주다ㅣ 아르고나우타이는 체질에 안 맞아ㅣ헤라클레스, 늦장가 들다ㅣ중궁의 헤라클레스 '후예'이야기ㅣ 닦아도 닦아도 끝나지 않고ㅣ헤라클레스, 기다리고 있었다ㅣ케위크스와 알퀴오네의 행복과 불행ㅣ아,헤라클레스! 나오면서 마무리하기 그림 앞에서 숨이 멎다 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