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천동기 대리가 10년간 이리저리 좌충우돌하며 행복한 부자 가족의 꿈을 키워나가는 과정을 그린 ‘재테크 분투기’이다. 경제적 자유를 갈구하는 대한민국의 모든 소박한 가족들에게 바쳐지는 ‘재테크 희망 보고서’이자, 국내 최초로 선을 보이는 일종의 ‘재테크 소설’이기도 하다. 거창한 부자 이야기가 아니다. 그냥 평범하기 그지없는 우리들의 초상화가 솔직하게 그려진, 그래서 웃음도 눈물도 가슴에 쏙쏙 와닿는 따뜻한 이야기다. 이 책의 주인공 천동기 대리는 우리 주위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평범한 샐러리맨이자 한 가정의 가장이다. 그의 아내 추장미, 직장 상사인 고상두 과장, 죽마고우인 허세만, 동료인 김대리 등도 친근한 우리 이웃들의 모습에 다름 아니다. 아마도 읽는 내내 “어? 이건 바로 내 이야기잖아?”라는 감탄사를 절로 연발하며 무릎을 치게 될 것이다.

유평창｜조흥은행에서 고객자산관리상담사(PB)로 11년간 근무하고, 삼성생명 라이프테크사업부에서 라이프 컨설턴트와 세일즈 매니저로 3년 6개월간 활동했다. 알리안츠생명 방카슈랑스부 매니저로 근무하다가 지금은 삼성생명에 복귀해 WLT사업부에서 파이낸셜 코디네이터로 일하고 있다. 조흥은행 1호 PB로 활동하면서 우수고객 재무상담 및 행내 고객자산관리상담사자격증 출제 및 평가위원을 지냈고, 삼성생명에서는 VIP 대상 재무설계 및 라이프플래닝 서비스를 담당하며 많은 고객들을 만나왔다. KBS, MBC, BBS 라디오에서 <老테크 미니특강>, <금융 재테크>, <알기 쉬운 생활경제>, <유평창의 경제 따라잡기> 등의 코너를 진행했다. 한전?신세계?롯데백화점?하이닉스반도체 등의 기업체와 농협?조흥은행?하나은행?대한투자신탁을 비롯한 주요 금융기관, 그리고 중앙정부와 지자체에서 재테크 및 금융영업 기법에 대한 강의를 해왔다. 중앙이아이피(주)와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재테크 강사로 활동하고 있고, (주)고시아카데미의 금융부문 교수로서도 활발한 강의를 하고 있다. 구성_ 임상택｜기업체 홍보실과 백과사전 출판사 등에서 4년여의 직장생활을 한 후, 출판 프리랜서로 독립해 7년째 글밥을 먹고 있다. 그간 문학?역사?경제경영 등 여러 분야에서 장르와 주제를 달리한 원고들을 교정?교열?대필해 왔다. 그리고 교육부 산하단체의 기관지에 <일그러진 세상으로부터 온 우화열차>를 연재했다.

시작하는 글 등장인물 깨어진 로또계와 함께 가 버린 봄날 광어회와 생선 반 토막, 그리고 동태 한 마리 3천 원이 가르쳐 준 짠돌이 비사 사흘 만에 백기 투항한 재테크 10계명 생두부로 흥하고 보증으로 망하다 살림밑천 첫딸이 세상에 태어나던 날 악어를 꾀어서 금덩이를 건져 내는 것 드디어 라이프 플래닝을 받다 우리 가족 보증 빚 청산을 위해 아내의 생쥐구멍 막기 작전 주식 하고 보험 들어 부자 된 사람 있나?12. 초보 주식으로 쌈짓돈 모두 날리다 투잡스 잘못했다가 사람 잡겠네 딸아이의 돼지저금통과 경제 교육 우리 가족 행복 그림 사건 엄마의 치맛바람은 못 말려 나의 아름다운 수호천사가 여기 있었네 곰보빵에서 곶감으로 이어진 30년 세월 내 친구 허세만이 남긴 선물 완주보다 더 소중했던 하프 코스 천동기 가족의 파란만장한 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