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을 위한 동양 고전 시리즈］세 번째 카툰집 『만화 장자』. 만화라는 형식의 장점을 살려 동양 고전의 어려운 내용을 간명하고 쉽게 전달한다. 소설 <단>, <숭어>의 작가 김정빈이 쉬운 우리말과 현대적인 해석으로 일반대중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원전을 재구성했으며, 만화가 김덕호의 재치있는 만화가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머리말 시작하는 글 1장 장자의 생애 어리석은 송인으로 태어나 크게 어리석은 자, 크게 자유롭다 노자와 장자를 잇는 열자 2장 장자의 사상 노자의 도를 이어받아 할 일 없음, 또는 쓸모 없음의 자유 장자의 후예들 3장 장자의 세계1- 내편 모든 사물을 평등하게 바라보라 - 제물론 통달한 마음으로 신명을 보존하라 - 양생주 욕심을 버리고 세상에서 떨어져라 - 인간세 덕을 길러 형체를 초월하라 - 덕충부 생사를 잊고 도와 하나가 되어라 - 대종사 천하는 소박함으로 다스려야 한다 - 응제왕 4장 장자의 세계2- 외편 인의는 여섯 번째 손가락- 변무. 마제. 거협. 재유 태초에 무가 있다- 천지 책은 옛 성현이 남긴 찌꺼기- 천도 자취 없는 본래의 마음으로- 천운 저 순수하고 천연스런 물처럼- 각의. 선성 개구리여, 저 큰 바다를 보라- 추수 죽음이 반드시 나쁘기만 한 것일까?- 지락 마음을 모아 영묘함을 얻으라- 달생 욕심을 버려 주인 없는 빈 배가 돼라- 산목 무심과 천진에서 노닐라- 전자방 말과 지혜가 끊긴 곳에서 도가 시작된다- 지북유 5장 장자의 세계3- 잡편 시비선악을 분별하지 말라- 경상초 도, 쓰이지 않는 그 쓰임에 안주하라- 서무귀 달팽이 뿔 위의 나라에 비유하여- 칙양 작은 수단에 매여 큰 성명을 상하지 말라- 외물 부귀를 취하려다 몸을 상하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 우언. 양왕 헛되이 명리를 구하지 말라- 도척 왕이라면 왕다운 칼을 쓰라- 설검 감출 줄 모르는 덕이 도리어 사람을 해친다- 어부. 열어구 천하의 여러 학파를 비판함- 천하 소요유 읽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