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제목을 『세상에 나 있다1 (독자기고)』로 정했다.

127명의 독자기고로 만들어진 책이기 때문이다. 세상에 어차피 혼자다. 그래도 돌아보면 세상에는 내가 있기 마련이다. 수많은 사연에서 독자가 살면서 감동적인 일을 진솔하게 올린 글이다. 꾸밈은 없다. 그래서 더욱 다가온다. 이렇게 많은 글이 독자기고로 만들어진 책은 없다. 누가 쓴 것이 아니라 이름도 나타나지 않은 우리 주위에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글이다.

전자책의 장점은 인쇄비가 들지 않는다. 이 책은 지면으로 만들면 몇 권이 될 분량이다. 많은 분이 읽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내용과 질에 비하여 아주 특별히 부담없는 가격으로 책정했다. 마음과 내용은 베스트셀러이지만 대형출판사가 아니라서 현실은 모르겠다. (^-^)

13가지 주제(지혜, 교훈, 감사, 친절, 신뢰, 도전과 극복, 따뜻한 이야기, 부부, 엄마, 아빠, 효도, 기도, 선생님)다. 논리는 구분을 잘해야 하듯이 읽고 싶은 부분만을 쉽게 선택할 수 있다. 사람들이 웃음, 눈물 등 우리가 감정적으로 느끼는 많은 것이 나타난다. 영화를 보면 소설이나 공상이다. 가끔 사실을 영화로 만들어 낸다. 그런 영화가 감동적으로 다가올 때는 어떤 상상력 보다 강한 힘과 감동을 가져온다.

내용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다. 많은 주제가 있으며 한번만 읽고 책장에 보관하여 먼지가 쌓이는 책이 아니다. 읽고 싶을 때 읽는 책. 시간이 지나서 멀어져 가는 기억을 보고 싶은 책. 마치 이솝이야기, 수필, 어린왕자, 어른들을 위한 동화를 비빔밥 처럼 만들어 고추장을 비빈 책과 같다. 맛은 미각이 아니라 촉각이자 상상력이다.

있는 그대로 꼭 권하고 싶은 글이다. 선생님이 읽고 학생들에게 이야기해도 좋다. 직장인, 주부, 학생 누구나 좋다. 강의 자료도 대단하다. 우리가 읽고서 대화 자료로, 술좌석이나 여자들 끼리 수다를 떠는 데도 한 못한다. 물론 자신이 이야기에 솔깃하고 감동을 받아야 겠지만 말이다. 좋은 글을 읽으면 마음도 좋아지고 얼굴 인상도 행복해 질 것이다.

식물도 "사랑해"란 말을 자주해주면 잘 자란다. 학생들의 실험에서 밥을 유리그릇에 밀봉하여 "사랑해"와 "짜증나"로 나누어 소리 내었더니 “사랑해” 소리를 들은 밥은 구수한 냄새가, “짜증나” 소리를 들은 밥은 악취가 풍겼다. 이 책은 좋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읽으면 자신의 영혼과 마음이 따뜻해 질 것이라 믿는다.

어떤 곳에 가던지 독자는 마음이라는 그림을 상상하게 된다. 추상적 언어라고 비판해도 상관없다. 내용은 현실을 왜면하지 않는다. 상상의 언어는 화려한 글 솜씨로 소리 내지 않는다. 흔히 듣는 언어가 마을 열 때만 들려준다. 또한 들을 준비가 된 독자에게만 소리를 들려준다. 많은 시간이 지나서 읽으면 감성은 다르게 다가온다. 모두 상상하지 않지만 마음에 드는 이성이 가까이 있지만 다가가지 못할 때 존재가 드러나는 호르몬이 있다. 독자에게 은은히 찾아 올 것이다. 절대란 소리를 하면 안 된다는 말이 있지만 선택은 필요한 사람에게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


시리즈 책
『세상에 나 있다1』 , (독자기고) 127개의 글
- (지혜, 교훈, 감사, 친절, 신뢰, 도전과 극복, 따뜻한 이야기, 부부, 엄마, 아빠, 효도, 기도, 선생님)
『세상에 나 있다2』 , (수필) 248개의 글
- (지혜, 교훈, 감사, 친절, 신뢰, 도전과 극복, 따뜻한 이야기, 부부, 엄마, 아빠, 효도, 기도, 선생님)

- 세상에 너 있다 시리즈는 다량의 사진이 첨부되었다.

『세상에 너 있다1, (다큐)』 , 69개의 글
- 엄마, 아빠, 부부, 효도, 따뜻한 이야기
『세상에 너 있다2, (다큐)』 , 93개의 글
- 도전, 극복 외 관련 글
『세상에 너 있다3, (다큐)』, 51개의 글
- 지혜, 교훈
『세상에 너 있다4, (다큐)』, 91개의 글
- 감사, 친절, 신뢰, 배려, 겸손

이미지
지혜 - 독자기고(실화)
01 김 추기경의 참말과 거짓말
02 배우 허준호의 ‘기자가 볼펜을 빼앗긴 기분?’
03 5빼기 3은 뭘까요?
교훈 - 독자기고(실화)
01 후원자의 충고
02 제자리가 아니면 산삼도 잡초!
03 수표를 편지로 착각
04 병신새끼들아
05 배추장수의 양심
06 마지막 시험 문제
07 이름 없는 할머니의 기부
08 자기 소변 맛보기와 관찰
감사 - 독자기고(실화)
01 빨간 마호가니 피아노를 사주고 싶었던 할머니
02 6년 뒤에 어묵 값을 갚은 고학생
03 양말 빨아놨어요
04 아홉을 가진 사람과 하나만 남은 사람
05 덕(德) 통장
06 수술비 = 꿀 차 한 잔
07 쌍둥이 엄마의 분유인심
08 종지기가 되고 싶었던 대법원 판사
친절 - 독자기고(실화)
01 틀니의 아름다운 인연
02 가장 멋진 페어플레이 경기 1위
03 아~ 그래요? 식당
04 크리스마스이브 1일간의 휴전
05 노점상 할아버지와 따뜻한 국물
신뢰 - 독자기고(실화)
01 약을 팔지 않으려는 약사
02 30년 만에 낸 월세
03 채명신 장군이… 적장이 맡긴 고아, 교수로 키웠다
04 가족을 찾아준 개
05 300억짜리 인사
06 날마다 한강 다리를 건너던 사람
배려 - 독자기고(실화)
01 ‘나는 혼자가 아니다’ 외치라고 판결한 판사
02 현장 감독의 도시락
03 붕어빵 1개에 300원, 3개에 1000원
04 빈병 대신 라면을 준 사람
05 돈 없어 못 드시면 무료로 드립니다
06 재료비를 훔친 학생
07 강도에게 돈을 빌려준 사람.
08 국물 한 접시
09 55년 전의 우정
10 교통사고의 인연
11 윗 층 애가 조용해 걱정이 돼서 올라온 노부부
12 식당 아주머니의 VIP 메뉴판
13 3천원이 가져다 준 행복
14 동생 생일날
15 행복지수 4750원
16 사과장수 할머니
17 여유 있는 불우병사
18 줄어들지 않는 라면 상자
19 고등학생들의 아름다운 동행
20 3만원으로 행복 만들기
21 골수를 기증한 마라토너
22 동생 생일날
23 눈깔사탕을 한번 빨아보고 싶었던 아이
극복과 도전 - 독자기고(실화)
01 짓밟힌 10만원짜리 수표
02 내! 힘들다
03 무학에서 초정밀 명장이 되기까지
04 한국인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유태인
05 돌로 밥을 할 수 있나?
06 서울대학교 합격자 ‘생활수기’
07 다음 칸이 또 있습니다
08 백만 프랑의 상금을 받은 소녀의 생각
따뜻한 이야기 - 독자기고(실화)
01 10년의 식물인간을 깨어나게 한 사랑
02 출근길의 천원 김밥
03 1006개의 동전
04 불우이웃 돕기 하시는 호떡 할머니
05 마지막 시험 문제
06 나 죽으면 아저씨 눈 할께
07 자리 빼앗길까봐
08 산삼에 얽힌 사랑
09 할아버지와 요구르트 아줌마
10 소음은 같은 소음인데 자장가로 들리는...
11 나의 마지막 편지
엄마 - 독자기고(실화)
01 좀도둑을 도와주신 어머니
02 그러다가 일이 터진 거야
03 맞춤법은 수없이 틀렸어도
04 손가락 주고 싶은 엄마
05 전부 다 지불되었음
06 나를 ‘엄마’ 라고 부르는데
07 밥상 앞에서 울던 날
08 백 원짜리, 천 원짜리, 만 원짜리 중에
09 포장마차
10 자랑스러운 어머니의 직업
11 애미를 시장에 내다 팔아아라!
12 엄마. 죄송해요!
13 아부지가 심으신거여?
14 빨간 벙어리장갑
15 야단맞는 것이 부러웠던 아이
16 갈비를 사주고 찬밥을 드시던
17 어쩔 줄 몰랐습니다
아빠 - 독자기고(실화)
01 아빠의 이야기
02 이메일도 눈물 나기는...
03 어린이 놀이터의 할아버지
04 아버지 버스비로 사 주신 우유
05 지우지 못하시는 아들의 문자 메세지
06 간 이식 받은 격투기 챔피언
07 아버지 지갑에 들어있던 사진 한 장
08 네 아버지가 식사하시던 자리
09 아버지의 거친 발
10 사랑해요 아버님!
부부 - 독자기고(실화)
01 신혼 아내를 울린 숨겨진 사랑
02 지갑 속에 들은 사랑
03 눈물의 하얀 와이셔츠
04 아내의 마지막 부탁
05 아내의 눈이 되어준 남편의 입
06 안녕하세요?
07 등나무 의자에 앉은 사랑
08 작은 냄비 안에 들은 행복
09 떠돌이 개가 맺어준 인연
10 늦은 밤 아내의 구두를 닦으며
11 밥푸는 순서
12 이혼식을 제안한 결혼 주례
13 사과 좀 깎아주세요!
14 운동화 신은 신부 아버지의 사랑
효도 - 독자기고(실화)
01 아버지를 엄마라 부른 사연
02 낡은 휴대폰과 양갱이
03 사랑하는 아버지께
04 2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의 실물크기 사진 들고 해외여행
05 저기 우리 어머니가 오십니다
06 아빠의 낡은 구두
07 경찰을 울린 ‘낙서범’
08 눈물의 결혼반지
09 시어머니에게 간 이식해 준 며느리
10 전화번호만 쓰인 편지
11 엄마 지갑은 왜 만지니?
12 계단 손잡이를 데운 아이
13 아버님 사랑합니다!
14 꽁초에 숨겨진 효심
15 엄마의 초등학교 졸업장
16 3집이 같은 비밀번호의 비밀
17 수건 쓰신 채 주무신 어머니
18 4천원짜리 양복
19 책상 앞에 붙여 논 할아버지의 주민등록증
20 신혼여행 대신 부모를 여행 보내드린
판권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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