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 내 잘못이고 운이 없다고 생각했다.
허나 진실은 내 생각과 달랐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친구란 놈은 내 다리를 걸고 있고 아내는 등에 칼을 꼿았다.

하지만 이젠 달라지리라.
배신당하고 농락당했던 30년의 세월.
그 모든 기억을 가지고 회귀했으니. 너희들에게도 똑같이 되갚아 주리라.

회귀 후 90년대를 살아가는 서태주의 이야기

목차





459. 쓰러지는 아시아

460. 핫 플레이스

461. 독재의 황혼

462. 거래 - 멍청한 토미

463. 회유 - 줄리안, 미아

464. 3차전 - 홍콩

465. 3차전 - 항셍지수, 파생상품

466. 3차전 - 미니 크러시

467. 한국의 사정

468. 교통정리

469. 교통정리(2)

470. 거래 - 강두준

471. 작당모의 - 월 스트리트

472. 불청객 ? 시중 은행장

473. 97년 11월

474. 정산 - 화상회의

475. 뒤늦은 각성

476. 총판 제안

477. 청와대 - 김영수

478. 청와대 - 김영수(2)

479. 협상 - IMF

480. 협상 - 캉드쉬

481. 변곡점 - 파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