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의 지하 1층부터 9층까지.
1만 년에 걸쳐 겨우 돌아온 지구.
지옥에선 해골이던 내가, 돌아오자 육신을 가지고 있다!
콰아앙!
귀청을 찢을 듯한 소리.
바깥에는 몬스터가 있었고, 죽어가는 사람을 위해 그 몬스터를 죽였다.
만 년 만에 느껴 보는 피부의 감촉.
“오우, 손맛 죽여 주네…….”
뼈와 가죽밖에 남지 않은 비루한 몸. 몬스터의 피로 물든 환자복. 그리고 음흉한 웃음까지….
구함을 받았건만, 좋게 생각할 수가 없었다.
“꺄아아아아악!”
그는 빌런인가, 영웅일까?
그는 그저 한 가정의 삼촌일 뿐이었다.

목차





&51

12. 데스나이트(8)

&52

13. 가족의 완성(1)

&53

13. 가족의 완성(2)

&54

13. 가족의 완성(3)

&55

14. 메시아와의 만남

&56

15. 아무 일도 없었다(1)

&57

15. 아무 일도 없었다(2)

&58

15. 아무 일도 없었다(3)

&59

15. 아무 일도 없었다(4)

&60

15. 아무 일도 없었다(5)

&61

16. 이사 가자!(1)

&62

16. 이사 가자!(2)

&63

16. 이사 가자!(3)

&64

16. 이사 가자!(4)

&65

17. 다들 고생 많았어요(1)

&66

17. 다들 고생 많았어요(2)

&67

17. 다들 고생 많았어요(3)

&68

17. 다들 고생 많았어요(4)

&69

18. 길드를 만들다(1)

&70

18. 길드를 만들다(2)

&71

19. 소울 아머(1)

&72

19. 소울 아머(2)

&73

20. 칠성 길드(1)

&74

20. 칠성 길드(2)

&75

21. 어설픈 치타는 거북이에게 지는 법이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