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의 지하 1층부터 9층까지.
1만 년에 걸쳐 겨우 돌아온 지구.
지옥에선 해골이던 내가, 돌아오자 육신을 가지고 있다!
콰아앙!
귀청을 찢을 듯한 소리.
바깥에는 몬스터가 있었고, 죽어가는 사람을 위해 그 몬스터를 죽였다.
만 년 만에 느껴 보는 피부의 감촉.
“오우, 손맛 죽여 주네…….”
뼈와 가죽밖에 남지 않은 비루한 몸. 몬스터의 피로 물든 환자복. 그리고 음흉한 웃음까지….
구함을 받았건만, 좋게 생각할 수가 없었다.
“꺄아아아아악!”
그는 빌런인가, 영웅일까?
그는 그저 한 가정의 삼촌일 뿐이었다.

목차





&126

37. 원정대(1)

&127

37. 원정대(2)

&128

37. 원정대(3)

&129

37. 원정대(4)

&130

37. 원정대(5)

&131

37. 원정대(6)

&132

38. 지옥… 원정대(1)

&133

38. 지옥… 원정대(2)

&134

38. 지옥… 원정대(3)

&135

38. 지옥… 원정대(4)

&136

38. 지옥… 원정대(5)

&137

38. 지옥… 원정대(6)

&138

38. 지옥… 원정대(7)

&139

38. 지옥… 원정대(8)

&140

38. 지옥… 원정대(9)

&141

38. 지옥… 원정대(10)

&142

38. 지옥… 원정대(11)

&143

38. 지옥… 원정대(12)

&144

38. 지옥… 원정대(13)

&145

38. 지옥… 원정대(14)

&146

38. 지옥… 원정대(15)

&147

38. 지옥… 원정대(16)

&148

38. 지옥… 원정대(17)

&149

38. 지옥… 원정대(18)

&150

38. 지옥… 원정대(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