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의 지하 1층부터 9층까지.
1만 년에 걸쳐 겨우 돌아온 지구.
지옥에선 해골이던 내가, 돌아오자 육신을 가지고 있다!
콰아앙!
귀청을 찢을 듯한 소리.
바깥에는 몬스터가 있었고, 죽어가는 사람을 위해 그 몬스터를 죽였다.
만 년 만에 느껴 보는 피부의 감촉.
“오우, 손맛 죽여 주네…….”
뼈와 가죽밖에 남지 않은 비루한 몸. 몬스터의 피로 물든 환자복. 그리고 음흉한 웃음까지….
구함을 받았건만, 좋게 생각할 수가 없었다.
“꺄아아아아악!”
그는 빌런인가, 영웅일까?
그는 그저 한 가정의 삼촌일 뿐이었다.

목차





&151

38. 지옥… 원정대(20)

&152

38. 지옥… 원정대(21)

&153

39. 실패한 원정대. 그리고…(1)

&154

39. 실패한 원정대. 그리고…(2)

&155

40. 시혁이 없을 때 생긴 일(1)

&156

40. 시혁이 없을 때 생긴 일(2)

&157

40. 시혁이 없을 때 생긴 일(3)

&158

40. 시혁이 없을 때 생긴 일(4)

&159

40. 시혁이 없을 때 생긴 일(5)

&160

40. 시혁이 없을 때 생긴 일(6)

&161

41. 성신 그룹 절대 지켜(1)

&162

41. 성신 그룹 절대 지켜(2)

&163

41. 성신 그룹 절대 지켜(3)

&164

41. 성신 그룹 절대 지켜(4)

&165

42. 독약 아니고 신약!(1)

&166

42. 독약 아니고 신약!(2)

&167

42. 독약 아니고 신약!(3)

&168

42. 독약 아니고 신약!(4)

&169

43. 전설의 포켓 나이프(1)

&170

43. 전설의 포켓 나이프(2)

&171

43. 전설의 포켓 나이프(3)

&172

44. 일본의 몬스터?(1)

&173

44. 일본의 몬스터?(2)

&174

44. 일본의 몬스터?(3)

&175

45. 나라를 치유하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