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7년, 런던에서 가장 거만한 남자를 만나다!

새로운 사교계가 시작 되었지만 결혼이라면 진저리를 치는 젊고 유망한 변호사 데이빗 리처드는 이 시작이 반갑지 않다. 그러던 중, 그는 아버지에게 갑작스런 부탁을 떠맡게 된다. 바로 은인의 여식이자 작고 하신 전 동인도 회사의 이사 테일러 경의 상속녀를 사교계에 데뷔 시키라는 것! 역병 같이 피해 다니던 사교계에 매일 같이 출입해야한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끔찍 한데, 심지어 이 아가씨에겐 레이디 다운 면모라고는 눈꼽 만큼도 없다. 첫 만남은 의무감으로, 두 번째는 호기심으로, 세 번째는 안타까움으로 그녀를 대하던 데이빗은 점차 자신의 무엇인가가 바뀌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 과연 데이빗은 무사히 테일러 양을 결혼 시킬 수 있을까?

표지

판권

목차

[제 5장] ‘완곡한’과 ‘노골적인’의 차이
[제 6장] 불 뿜는 용과 독신남, 그리고 레이디
[제 7장] 다이아몬드 쟁탈전
[번외] You make me mad!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