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끝, 더 큰 행복이 찾아왔다.」



<더 큰 행복 하나>의 엔딩은 완벽한 해피엔딩이었다.
반역이라는 억울한 누명을 뒤집어쓰고 모든 걸 잃었던 주인공, 시레나 리예프.
그리고 그런 그녀를 사랑했던, 요한 하웨스.

나라를 수호했던 고룡(古龍), 에스카야의 보물을 이용하여 고난과 역경을 극복한 시레나는 자신의 가문을 복권하는 데 성공하고 요한과 영원을 맹세한다.
그렇게 둘 사이에서 서로 닮은 쌍둥이가 태어나며 이야기는 끝을 내린다.



완벽한 해피엔딩이라 생각했다.

현실에서는 이루어지기 힘들, 하지만 바라는 이야기이기에 시레나와 요한의 엔딩에 미소 지었었다.



하지만, 문장으로 새겨진 것이 전부가 아니었다.

출간작 『있다 없으니까』, 『고인물은 썩기 마련』

<1권>

1장. 잃은 사람, 잃었던 사람
2장. ‘보고 싶다’는 건
3장. 아인즈 : 나오지 않은 이야기
4장. 꽃 하나, 그 기억 가득
5장. 아리듯 흐드러지게
6장. 달콤함 뒤에 있는 건
7장. 무참히 부서지는
8장. 숨길 수 없는 것

<2권>

9장. 소리, 소문
10장. 당신은 왜
11장. 들이닥치는 위험을
12장. 애써 무시하며
13장. 술렁임 그러나
14장. 벗어날 수 없는, 도망칠 수 없는
15장. 욕심
16장. 잔잔히 흘러가는 일상에게 (1)

<3권>

16장. 잔잔히 흘러가는 일상에게 (2)
17장. 두 번째 태양이 비추는 것
18장. 맑은 하늘 아래서
19장. 먹구름이 가린 하늘
20장. 잘못됐다 할지라도
21장. 울림
22장. 부서질 것 같은 일상이여 (1)

<4권>

22장. 부서질 것 같은 일상이여 (2)
23장. 결심
24장. 겨울의 가운데서
25장. 그 끝에서 들려오는.
26장. 내보이는 경고
27장. 떠나가는 겨울에게
28장. 찾아온 봄에게

<외전>

1. 당신이 가는 길에
2. 고독한 용
3. 메르헨
4. 더 큰 행복 하나